[다이어트일기] 10Kg 몸무게 증가, PT시작 (feat.피트니스89)

안녕하세요. 다엽부부예요.

올해 운동을 한번도 안하고

배달음식만 주구장창 시켜먹다가

이대로라면 진짜 건강에 문제도 생길거 같고,

굴러다닐 것 같은 몸뚱아리에

이거는 정말 아닌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6월 초에 엽이랑 같이 PT를 끊었어요!!!

​

저희가 운동을 막 시작하려 했을때

대표님이 다치셔서 바로 운동시작을 못했었고,

그 사이 앞으로 못먹을 것 같은 음식은

내일이 없는 것 처럼 엄청 땡겨먹었어요.ㅎㅎ

PT 시작하면 식단도 하니까

못먹는 음식이 수두룩 하잖아요..

그래서 열심히 먹어줬습니다.

7월 5일 다엽부부 PT시작!

첫날,

엽이랑 #슈퍼커브 타고

피티샵 건물에 도착했어요.

슈라리타고 집에서 5분거리라 부담도 없어요.

역시 운동은 집에서 가까운곳에서 해야 제 맛

우리는 일단 운동시작날이니까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로 올라갔어요.

#피트니스89 건물 2층에 있어요^^

(이러니 살찌지..)

#피트니스89 #안양PT #인덕원PT

여기는 89년생 두명이 동업을 해서

피트니스89로 이름을 지었나봐요ㅎㅎ

엽이도 89인데

알고보니 한다리건너 친구더라고용!

신기방기ㅎㅎ

세상 착하게 살아야하는 거 알쥬?

 

시설도 깔끔하고 좋더라고요.

사실 피티받으려고 몇군데 연락도 해보고

상담도 다녀봤는데,

마음에 드는곳이 없었어요.

특히, 일반 헬스장은 너무 가기 싫더라고요ㅠㅠ

사람도 많고, 어수선한거 싫어서

피티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을 찾다보니

#피트니스89 가 눈에 딱! 들어와서 계약한건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크기는 크진 않은데,

2층 구조로

2층에는 유산소, 스트레칭, 안마존으로

나뉘어져있어요.

드디어 한달간 기다렸던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

아! 그리고 엽이랑 저랑 트레이너는 달라요.

대표님이 이미 스케줄이 많이 차있었는데,

마지막으로 저를 받아주셨거든요..!

​

그래서 엽이는 다른 트레이너에게 PT를 받고

저는 박진영대표님에게 받기로!!!

jyp~

PT시작 전 생활습관 및 식습관 조사를 했어요.

이전에 습관이 어땟는지,

앞으로의 각오 등을 적더라고요.

 

저랑 엽이는 시험보듯 열심히 작성을 했구요!

이제 저의 트레이닝 노트가 만들어졌습니다!!!

시작을 알리는 노트죠.

고통없이는 얻는게 없다.....

엄청 와닿는 말이네용..

박진영대표님이 짜주신 식단,

당분간 치팅은 없습니다.^^!

​

이날은 첫날이여서 대표님이 체형도 봐주시고,

몸을 풀어주는 날을 가졌어요.

제가 살찌고 나서 몸이 좋지 않아서

다리도 저리고

팔도 저리고

부종도 심하고

이래저래 좋지 않았거든요.

​

대표님이 상담하면서도

아픈곳 없냐고 몇번을 물어보셨는데

진짜 잘못된 식습관으로

제가 제 몸을 망치고 있었던거같아요..ㅠㅠ

새삼 깨닫게 된 나의 삶...

​

첫날이라 기초체력테스트도 하고,

스트레칭 하는 법을 배우고 왔네요.

유산소는 러닝머신으로,

뛰는건 좋지 않다고해서 빠르게걷기로 마무리

ㅎㅎ

 

개인샤워실과 개인사물함

완전 깔끔하쥬? ㅎㅎ

출근 전이라 운동끝나고 씻고 나왔어욧

엽이랑 편의점 들려서

급하게 아침을 샀습니다.

ㅋㅋㅋㅋㅋ

요거트가 없어서 대체 아몬드브리즈 사먹었는데,

아몬드브리즈는 요거트 대체식이 아닌가봐요.

이제 주신 식단에서 다른걸 먹어야할때가 온다면

무조건 트레이너선생님에게

다 물어보고 먹어야겠어요..

​

먹는것도 운동이니까요.

(세상에, 내가 이런생각을^^?)

​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

다엽부부 잘 지켜봐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