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맛집] TV방송에서 많이 나온 여주 보배네 만두 :: 떡만두국/콩국수

 

지난 주말에 다녀온 여주,

(여주 진짜 자주 오는거 같죠?)

​

캠크닉을 하러 여주왔다가

저녁에 철수하고 근처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보배네

#보배네집 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고

#보배네 라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간판은 "보배네"라고 적혀있네요!

보배네는 손만두 전문점으로

만두전골이나 떡만두국, 만두 단품으로도

판매하는 곳이예요.

일요일 저녁,

차가 많아서 놀랬어요.

주차장이 넓었는데 차가 꽉 차있더라고요!

 

입구는 정말 시골스러운 너낌~

이런 너낌 또 다엽부부가 좋아하쥬

#로컬맛집 너낌~ㅋㅋㅋ

2021.06.06 메뉴판

보리밥을 먹을지

떡만두국을 먹을지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만두전문점에 왔으니

만두국을 주문해야하는거 아입니까!

떡만두국이 시그니처라고 해서 주문해봤어요.

계절메뉴로 여름에는 콩국수도 판매하는데

블로그 보다보니 평이 좋아서

콩국수 하나랑 떡만두국 주문!

반찬은 이렇게 나와요.

김치가 떡만두국이랑 콩국수랑 완전 찰떡~

 

물은 이렇게 주전자에 숭늉으로 주시는데

꼬숩고 맛있었어요.

일반 생수가 아니라서 더 좋은

함초소금이 테이블위에 있었는데

콩국수나 만두국에 넣어먹으면 돼요!

떡만두국

 

사골국물의 떡만두국이예요.

국물이 정말 맑았어요.ㅎ

(소금투하..ㅎ.ㅎ)

​

엽이가 좋아하는 사골국물,

사실 저도 좋아해요.><

​

떡만두국은 엄청 대단한 맛은 아니고

할머니가 해준 맛!

기교없는 떡만두국

삼삼하니 맛있었어요 ㅎㅎ

 

김치만두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괜찮았어요.

더 배고팟더라면 진짜 잘먹을 수 있었을텐데,,

단품으로 시키면 10개인가 나온다고 하던데

떡만두국 시켜서 만두 맛을 미리 본 건 잘한거 같아요 ㅎ

​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나쁘지않은,

콩국수

콩국수의 기대가 컸습니다..

어렸을때는 별로 안좋아하던 콩국수

나이를 먹긴 했나봐요.

콩국수면은 꼬들꼬들하니

잘 삶아졌더라고요!

맛이좋아쓰여..

​

진득한 국물은 아니였고,

우유같은 질감에 콩국수국물!

삼삼~하니 역시나 소금 투하!!!

ㅋㅋㅋㅋ

짠맛의 노예

김치랑 먹으니까 찰떡찰떡~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총평

이거 먹으러 여주에 온다 정도는 아닌데

지나가다가 콩국수나 만두 먹고 싶으면

들릴 수 있을 정도예요.

여주아울렛 주변에 먹을게 많이 없으니까

한번쯤은 와볼만한 집이랄까요!

방송에 많이 나온집이라 기대를 좀 했었는데

그정도까지는 아니예요..ㅎㅎ

기대없이 와서

맘편히 먹고 갈 수 있는 집 정도(?)

​

다음에 오면 저는 콩국수를 또 먹겠어요!

아직 김치만두는 제 스타일은 아닌거같아요

(엽이는 맛있게 잘먹었다고 했어요)

사람 입맛마다 사바사니까,,

제 글은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