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엽부부스토리/2 Wheel Life

2016.5.22 화천DMZ자전거대회 [part.2 내 인생 첫 북악스카이웨이]

by 정매력:) 2016. 7. 7.
728x90
반응형

하이 헬로


화천 Part1 올리고나니 반응들이 두가지로 나뉘더라구요.



 

 

 

 



2탄 올려달라는 호응댓글과



피는 섞였지만 몸크기는 다른 석석형제들... 왜 이제서야...올리냐능 반응..


하지만


나는 다음파트를 기다리고 있는 분들을 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쌌으면 마무리는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후기 이어갑니다.



Part1. 을 보면 아시다시피 자경오빠네 집앞(새절역) 미니스톱에서 술이 덜깬 자경오빠를 불러냈어요.


20분.. 집앞에 갔는데 20분? 사실 더 기다린것 같아요.


우리가 집으로 갈 줄 알고 집 청소하고 나오느라 늦었대요.


혼자사는 자취남집


안봐도 비디오.jpg



근데 오빠네집 안갈건데?ㅋㅋ


북악가자. 오빠.


자경오빠 핵황당. 무슨 이시간에 부각이야. 날도 더운데. 술도 안깻는데???


어.쩌.라.고.


그건 오빠 사정ㅋ


나도 힘들어 ㅋ


따라와 ㅋㅋ


집에가서 빕으로 갈아 입고 오신 자경오라버니 데리고 북악납치 ㄱㄱ


윤이오빠 아침벙에 반강제적으로 참ㅋ석ㅋ


​이대로 홍제천을 따라 부각부각. 중간에 충현오빠도 납치하려다 전화 안받아서 실패.




전화를 안받다니...ㅎㄷㄷ 일부러?


ㅋㅋㅋㅋㅋ


무튼 우리는 청와대 코스 말고 조금 더 힘들다는 사직공원 코스로 .......


새절->홍제천->독립문->사직공원->업~~~~~~~힐~~~~~~~~~~~~~~~~ㅜ_ㅜ 나 왜 왔지.


괜히 나댓어...


집에갈걸...



,

,

,


초소에서 후회..ㅋㅋ


여기까지 왔는데 올라가보자 하고 올라갔는데 윤이오빠 올? 은근 달리시네.


자경오빠는 날라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업힐 싫어하는데 ..

그냥 개됨..


헥헥헥


헥헥헥헥...




이렇게 북악 정상 정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빠들 넘나 힘들어요.


벙짱마냥 나대기 1등. 내가 오빠들께 물과 빅구슬 보급해드림


 

 

이게 그 유명한 구슬아이스크림...





난 사실


사람들이 북악가면 구슬아이스크림 꼭 먹으라고 귀에 딱지가 지도록 들어서...


이건줄ㅋㅋ




어렸을때 놀이공원서 먹었던 구슬아이스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라왔으니까 인증샷 ㅋㅋㅋ


윤이오빠 나랑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들어왔다영ㅋㅋㅋ


나는 살아있는데 윤이오빠?



 




벙짱님 넘나 힘든것 ... 살기위해 먹는것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날 날씨 넘나 더웠어 ㅠㅠㅠㅠㅠㅠㅠㅠ




북악오면 느린우체통에서 사진찍어얀다며


처음 북악에 온 나에게 가이드를 ㅋㅋㅋㅋ



끙끙거리며 자전거 들고 북악 팔각정으로 올라가보니 느린우체통이 날 반겨주고 있었다영





오빠 여기 위험인데 여기서 사진찍어도 되나여?



겁쟁이다영


고소공포증있다영ㅋ


기냥 찍어주세용

벌크업.jpg

대회나간다고 안장가방에 짐 바리바리 싸왔는데 결국 호ㅏ천 못가고 시티투어

집나왔다영.jpg


가방까지가지고 집나왔으니 더 놀다 들어가야할듯.

​북악 기록 궁금해서 중간에 스트라바 저ㅋ장ㅋ


잠원동 산악여왕이 반겨주고 있음ㅋ


해장 뭐할까 하다가 냉면! 콜!


유부남 윤이오빠는 세젤 와이프님 기다리고 계셔서 숙대서 바바이


헤어지면서 윤이오빠 왈 

"다영이 너 꼭 집에 들어가!"


 



자경오빠랑 둘이 해장해야해서 숙명여대에 있는 동아냉면 ㄱㄱ


냉면도 먹고 커피도 먹고 ~


12시도 안됐는데 집에 가자고 하는 자경오빠^^


시간이 너무 이르고, 일요일이고, mbc에서 하는 서프라이즈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집을?



ㄴㄴ


여의도 가자 여의도 ㄱㄱ


 


숙대입구->용산->마포대교->여의도


우리가 자리잡은 그곳.


여미니



오빠 심심한데 벙이나 쳐볼까?




내 벙은 입터벌이 생명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릿!


걸렸다영!


낚였다영!!!!




한명한명 이렇게 모여주셨구요.


사진은 없지만


세민이. 동원오빠. 자경오빠. 주헌이. 나까지 총 5명의 급벙이 이루어졌어요.


점심시간이니 치킨이나 간단히^^



고구마말고 치킨주세요. 현기증난단말이예요.jpg



치킨맛나는 고구마를 맛있게 먹고 반미로 출동하려 하는데


메리다스컬트라100 타는 작년에 친하게 지내던 메리다새싹 상민이가 친구들이랑 인사차 여의도로 온다길래(자경오빠랑도 아는사이)


컴컴 ㄱㄱㄱ



인사만 하러온 상미니 포함 4명의 친구들이 제 벙에 참석을 해줬어요^^


인천에서 온 아이들에게 약을 팔고 반강제적으로 목적지인 반미니로 출발 했어요.






날이 너무나 더웠죠.


반미니 앞에는 너무 햇빛이 쨍쨍해서 반미니 뒷쪽으로가서 자리를 폈어요^^


그리고 수미부터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하면서 어마어마한 인원이 모였어요


 



생각지도 않은 흥벙이예요.



이렇게 모인것도 인연인데 우리 단체컷이나 찍죠



끝까지 있어준 자경오빠 결국 사진찍고 반미에서 빠이 ㅋ


수고했다영


정다영 바톤터치는 결국 남은 사람들에게 ㄱㄱ



그사람들은 결국 반미니->아라갑문 라이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r....


사실 아라갑문 가기전에 세민이 봉크. 상민이 포함 인천 친구들 봉크.ㅋㅋㅋㅋㅋ


핵핵핵 초 늅늅이들 ㅁ1안.


그래도 맞춰준다고 20km~22km로 달렸는데..  역풍이 문제였던듯




이때 시간이 6시쯤 이였나 그랬을거예요.


네. 전 집에서 나온지 12시간을 채웠구요.


화천DMZ대회에 갔던 사람들이 서울에 거의 다왔다는 얘기를 듣고 반미니로 마중을 갔어요!ㅋㅋㅋ


왜냐면 전 고커버리가 필요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넘나 고생했어^^





화천DMZ대회 거리는 74km


나는 시티라이딩 거리 120KM





흥칫뿡ㅋ 


내가 더 탓지롱


아라갑문->반미니


화천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고기먹으러 갈 사람 손 ! 해서 결국 마실나온 해진이, 해진이 동생까지 데리고 가로수길 삼삼이네 고기먹으렁 ㄱ




동원오빠,준호,유준이 셋이 남자테이블 자리 잡고


다영,해진,해진동생 여자테이블 자리 잡고 와구와구

탄산까지 꿀꺽꿀꺽 각 1음료수


ㅋㅋㅋㅋ 마니먹어서 배는 가려주는 센스 히힛



먹고나니 10시가 넘었...다영....


하... 나도 점점 피로가 몰려온다영...


배가 부르니 이제 퍼진다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집에갈래..

화천 DMZ 못간 .


이날.


정말 많은 사람들과


엄청 많은 일을 해서 하루를 3번 산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여기서 느낀 교훈하나는


대회 전 날은 그냥 아무것도 하지말고 집에와서 푹 쉬어야 겠다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었어요...





그래도


이 날 만난 분들 모두 반갑고 내 초사이언벙에 와줘서 다들 고마웠고 이른 아침에 1시간이나 일찍 나온 윤이오빠 고마웠고


아침부터 끌려다닌 자경오빠도 고마웠다영.


다음에 또 봐요





마지막으로 제보사진 한장


Q. 가방&덩실덩실 이건 누구일까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