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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엽부부스토리/맛집 카페

[고속터미널술집] 반전분위기, 안주와 술이 맛있는 곳 - 담은(DAMUN)

by 정매력:) 2017.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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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2일

데블스도어에서 술을 마시고, 2차로 고속터미널 근처에 있는 술집을 검색했는데 나오는곳이 단 한곳

담은이라는 술집이였음. ㅋㅋㅋ

평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선택의 여지 없이 친구들하고 총총총 갔음ㅋ (어차피 고속터미널 술집은 여기 하나)

고속터미널 8-2번출구쪽에 있는 반포상가4동 지하에 있다고 함.

여기 상가건물 넘 오래되서 지하로 내려갈때도 약간 걱정했음.

친구왈 " 이런데서 술마셔? "

다른친구왈 " 여기 뭐야ㅋㅋㅋㅋ괜찮겠어??? "



엇 도착 여긴가부다.



간판을 보니 그나마 안심이 됐음ㅋㅋㅋㅋㅋ



이건 나가면서 찍은건데

밖에서 봤을때 사람이 가득 차있어서 진짜 놀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조금 늦었다면 웨이팅각 

완전 고속터미널 핫플레이스 찾아온거 같은 느낌  



우리 들어오고나서 두테이블정도 빠졌고 빠지자 마자 또 들어오고 ㅋㅋㅋ

친구들하고 장소 잘찾은거 같다고, 사막위에 오아시스를 만난느낌이라고 칭찬 



구석진 자리에 안내를 해주셔서 자리에 앉았는데 막걸리 나열되어있는거 보니 기분도 좋아짐ㅋㅋㅋ



막걸리 종류도 홍대 산울림처럼 다양함ㅋ



안주는 메뉴판에 없는 제육볶음도 된다고 하셨음!!

우리는 매운 숙주 돼지고기 볶음이랑 알밤막걸리+처음처럼을 주문했뜸



존귀탱

여기는 저 종을 울려서 주문을 함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우왕 했는데, 

여기저기서 딸랑딸랑 거리면 신경쓰이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밤막걸리 6천원이고, 막걸리는 그냥 병채 주시지 않고 조선시대처럼 저런 호리병에 담아서 줌ㅋㅋㅋㅋ



기본안주로 냉이 된장찌개랑 톳을 주는데, 전라도의 맛이였음. 그만큼 맛나다는거임ㅋㅋㅋㅋ

혹시 몰라서 사장님 전라도 분이냐고 물어봤지만 서울 사람이라고함.

ㅋㅋㅋㅋ

매운 숙주 돼지고기 볶음 안주도 맛있었음

대신 맵지 않았음. 그냥 숙주 돼지고기 볶음인듯.ㅋㅋ (참고로 저 매운거 잘먹음)


알밤막걸리 먹고 가평잣막걸리도 시켜서 먹었지만

요즘 알밤막걸리에 꽂힌탓인지 알밤막걸리가 더 맛있었음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술집이 성공적이라 너무 기분 됴아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은 위치/약도





담은 영업시간


매일 낮 12:00 ~ 새벽 1:00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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