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캠/백패킹1인용 텐트 추천 :: Jake Lah 제이코트190 멀티캠 리뷰 장단점(feat. 첫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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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엽부부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엽이가 쓴 글을 제가 직접 퍼왔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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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단 글을 100배 잘쓰는 남편인데,

포스팅 업로드는 제가 더 잘해서 제 글밖에 없어요.

저번에 쏠캠용으로

텐트랑 의자랑 깔맞춤해서

사고 싶다길래 허락해줬더니,

어디서 신기하고 예쁜걸 구해왔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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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캠용 백패킹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이크라 제이코트 텐트

#라제건 회장님의 작품이 돋보이는 텐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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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엽이꺼 글을 헬리녹스카페에서 퍼와버렸지 모예욤

종종 엽이한테 글 좀 써달라고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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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cheep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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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리터 배낭에

코트, 체어원라지, 제이코트190만 챙겨서

피칭연습을 하러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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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에서 피칭하려 했는데

비가와서 근처에 아무도 없는 정자에서

후딱 연습해보고 철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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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코트원을 깔고

그위에 제이코트190을 펼쳐줍니다.

편안하게 펼쳐주고,

모서리를 코트원에 씌워줍니다.

먼저 지퍼가 없는쪽을 씌우고

지퍼쪽을 씌워서 지퍼를 닫아줍니다!

바닥이 엄청 짱짱 할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날날합니다.

이렇게 합쳐놨으면 이제 위에 폴대를 깔아줍니다!

폴대는 메인폴대 1개에

보조폴대 2개입니다만,

피칭시에는 메인폴대만 사용됩니다.

폴대는 낭창낭창합니다.

네모퉁이에 먼저 체결해서

고정하면 저렇게 모양이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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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부러질 것 같기도하고 휘어짐도 걱정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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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조폴대 2개 있는데

이건 코트원 위에 피칭할때만 사용하는거고,

코트원 아래로 체결합니다.

요렇게 아래로 보조폴대 두개를 넣습니다.

이제 스킨을 들어올려 하나씩 체결합니다.

이번엔 스킨이 꽤나 짱짱합니다.

튿어질까 걱정될정도로 힘이 실립니다.

진심으로 '무언가 잘못됬나' 하고 쫄았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찢어지거나 휘면

AS 보내야죠 뭐

.

이렇게 다 체결하면! 완성!

쿨합니다.

얘는 정말 쿨해요.

이렇게 생긴 텐트는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텐트보다 특별한 무언가를 소유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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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보면 우선 머리윗공간이 넓어 개방감이 좋고, 환기창도 4곳에 꽤나 큼직하게 있고

내부포켓, 후크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점도 눈에 보입니다.

우선 '제이크라'라는 브랜드는

도전정신과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하고있습니다.

그러다니 완성도면에서는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차례로 나열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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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트원과 제이코트의 바닥사이즈가

완벽히 핏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아니지만 바닥쪽은

코트원에 올렸을때 보시는바와 같이

칼각이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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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단 환풍구 마감처리입니다.

양쪽 환풍구는 보시는 것처럼

마감을 할 수 있지만 상단환풍구 2개는

저렇게 마감해둘 수 있는 고리가 없어서

그냥 해벌래합니다.

환풍구에 매쉬망은 열수없는 구조라

밖으로 빼지도 못하고

저렇게 내부로 해벌래 하고 있습니다.

좌우 환풍구는 저리 잘해두고

왜 때문에 상단은 안해둔건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후속모델은 꼭 개선되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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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퍼의 싼티입니다.

특히 환풍구쪽은 외부에서도

저 중국에서 왔을 것만 같은

은빛광택을 뿜고있는 지퍼가 방패처럼 보입니다.

바로 이런 유광지퍼가 달려있습니다.

심지어 외부에거 보면

크롬도금마냥 반짝반짝합니다.

환풍구들 구조상

안보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검정지퍼로 할 수는 없었을까요,

헬리녹스에서 같은 제이크라 라벨인 터널처럼

지퍼를 처리했으면 좋았을텐데

이건 정말 싼티나는 지퍼가

덩그러니 빛나고 있습니다.

모든 제이코트에 있는

모든 지퍼가 다 저렇습니다만

환풍구쪽만 말씀드리는건,

다른부분은 지퍼가 가려져서 안보이지만

환풍구는 사진처럼 내외부에서

다 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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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입구은 텐트의

훌륭한 마감이 지퍼를 숨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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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입구 고정후크가 조금 더 길었어야합니다.

아니면 택티컬 터널, 알파인돔과 같은

고정후크 방식이였다면 좋았을겁니다.

이렇게 후크쪽을 얇게말아야지만

겨우 고정이 됩니다.

오히려 양쪽 환풍구쪽 고정후크는 널널한데,

입구쪽은 너무나 타이트합니다.

두 고정후크가 같은 사이즈로 추정됩니다.

입구쪽 고정후크가 타이트하다보니

생기는 문제는 저렇게 문개방을 해서 고정하면

가운데만 뚱뚱한 비엔나 소시지처럼 되버립니다.

골고루 균등한 비엔나를 만들고 싶지만,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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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가 느낀 아쉬운점이였습니다.

세상에 없던 물건이 세상에 나왔고,

앞으로 이런점들이 하나씩 개선되어 나갈꺼라

생각됩니다만, 이런점때문에 완성도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기가 망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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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아쉬운점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멋지고

개방감 훌륭한 내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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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마치며,

제이코트190을 살수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가장큰 고민은 멀티캠을 선택할지

3레이어를 선택할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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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캠 : 30D 멀티캠 원단 1795g

타색상 : 3레이어 원단 20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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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멀티캠은 3레이어가 아닌데도

3레이어제품과 가격도 동일하니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하지만 그럼에도 멀티캠을 선택한 이유는

무게때문이였습니다.

다행히도 3레이어모델에 비해

가벼운 무게가 멀티캠 선택에

당위성을 주었기에 후련하게

멀티캠으로 넘어왔습니다만,

성능은 당연히 3레이어가 더 좋을 것이며,

3레이어 멀티캠이 나온드면

바로 지금꺼는 처분하고 새로 구매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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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이코트가 헬리녹스의

택티컬 코트가 아닌 아웃도어 코트와도

잘어울릴지 궁금해서 일부러 아웃도어 코트를

가지고나와서 피칭해보았습니다.

피칭을 다 하고보니, 저 파란색 코트 폴대는

사용자 눈에는 잘안보입니다.

그리고 어디서봐도 눈에 띄지않습니다.

어디 올려두고 밑에서 감사하는거 아니면

눈에 띄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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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 쏠캠을 생각하며 구매를 결정했을때,

구매의 목적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했습니다.

과연 쏠캠을 떠나

'백패킹에서도 쓸 것인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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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코트의 매력은 코트원 위에 올려서

바닥컨디션과 악기후조건 속에서도

피칭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다는 것인데

과연 '백패킹에 코트원을 들고 다니는 것이

합리적일까?' 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알파인돔+니모조르+라이너] 세팅이면

코트원 하나 무게로 잘곳이 해결되는데

[코트원+제이코트]는 과연 합리적인 제품인가.

라는 고민을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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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캠핑을 합리적으로 생각하며

장비를 샀다고,,, 의자만 몇갠데 또 의자를

쳐검색하고 있는 니모습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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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마음이가 얘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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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싶은거 사서!

기분 좋게 쓰면 되지! 배낭에 자리가 없으면!

배낭도 더큰거 하나더 사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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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 글을 여기까지 보셨다면,

그냥 사세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제이코트190은 졸라 멋집니다.

사람들이 다쳐다볼꺼에요.

그러니까 그냥 사세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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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jakelah.co.kr/main/index.php

JakeLah Mall 제이크라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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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wjdekduddl/222405799899

21년식 슈퍼커브 110 :: 나의 첫 모토캠핑준비 (feat. 모토캠핑장비추천)

저도 제이코트 들고 나가서

노지에 피칭해봤어요ㅎ

전에 썻던 포스팅도 참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