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여행] 해발 400M에 숨어있는 숙소 한국의 알프스 "향초목원"

향초목원/삼척숙소/삼척여행/숨은숙소/조용한숙소/숲속산장

강원도 여행 1일차,

강릉에서 짬뽕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바다도 보고

엄지네에서 꼬막도 사고

강릉에 있는

하나로마트에서 장도 봤어요

음,,

막걸리 6병

맥주 6캔

애기맥주 2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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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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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둘만놀러왔습니다.

​

밤이 된 향초목원

작년 이맘때 방문하고

다시 방문한 #삼척향초목원

그때까지만해도

소문도 적었던 이곳

지금은 생각보다 많이 유명해진것 같더라고요..

​

산속으로 올라오는 길이

많이 험하고 힘들지만

다행히 도착한 우리의 첫날 숙소

#향초목원

​

http://naver.me/FXZr8tYw

향초목원 : 네이버

 

복층 통나무집이

너무 귀여워요

노랑불빛 조차도

통나무집스러웠죠..

밤하늘의 별이

반찍이던 이날

폰카로도 찍히는 별들이

밝게 빛나줘서 고마웠어요.

#북두칠성

저녁준비

9시,

깜깜한 밤

우리들밖에 없던 산속

사왔던 막걸리랑

꼬막을 챙겨서 나갑니다

트렁크에 있던

랜턴과 랜턴걸이를 꺼내서

테이블만 비춰줬어요.

​

이곳에 조명이 따로 있지만

벌레가 꼬일 수 있어서

저희 조명만 켜놓고 저녁을 먹었어요.

빛나던 밤

저녁을 먹고

엽이랑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산 뒤로 뭔가 조명이 환하게 켜지더니

달이 올라오는거예요!!!!!!!!!

 

 

저희는 강원도에 와서

일출이 아니라

산월출을 보았어요..

지평선에서 떠오르는 달이 아닌

산에서 떠오르는 달,

너무 신비해서

달을 안주삼아 막걸리를 마셨네요

​

향초목원 통나무집

달이 높게 떠올라서

별이 달아났길래

숙소 안으로 들어왔어요.

집에서 가져온 인센스,

#나그참파 향이 너무 잘어울리는 밤

강아지들도 오늘 힘들었는지 푹쉬네요.

​

다엽부부는

사가지고 온 막걸리 6병을

밤새도록 마시고

신나게 얘기하고 놀다가

푹잤네요

다음날아침

#흔한숙소뷰

아침이 되니까 더 예쁜 우리의 숙소

밤새 마신 막걸리때문에

머리가 깨질 것 같아도

세상 좋은 아침

우유로 하루를 깨웠어요!

복층 방에서 나와서 올라왔더니

이렇게 귀여운 애들이

멀뚱멀뚱^^

밥달라고 멍멍멍

로시랑 오즈도

아침 챙겨주고요 :)

 

잠깐 산책도 다녀왔어요!

​

향초목원 전경

향초목원 사진들 참고하시라고

여기저기 구석구석

찍어봤어요!

​

향초목원은 통나무 집 2동이 있고

바베큐장이 바로 옆에 있어요.

​

구석구석 쉴 수 있는

테이블,의자들이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잘안보이지만

까만색 스텐다드푸들, 그리고 강아지 두마리

총 세마리의 상주견이 있고

차가 왔다갔다 할때마다

차를 따라오면서 짖어요.

​

근데 차는 잘피해서 짖으니까

그냥 들어오셔도 돼요..;;;;

​

생각보다 엄청 잘피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향초목원 점심시간

원래 나가서 밥을 먹을까 하다가

점심은 숙소에서 먹기로 했어요.

 

이런 뷰를 놓칠수 없잖아요?ㅋㅋㅋㅋ

흔한 숙소뷰라고 하고 싶은데,

이건 뷰깡패예요..

 

새로 개봉한

#제로그램라면팬2p

#소토레귤레이터

​

얼큰너구리 2개 넣고 끓여서

해장했어요ㅎㅎㅎ

​

전날 막걸리를 6병이나 먹었는데,

숲속뷰를 보면서

라면을 먹으니까

완벽한 해장이 되었네요!

​

​

이번 향초목원은 1박2일이 아닌

2박 3일로 놀러왔으니

나머지 일정은

다시 업로드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