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등산코스] 수락산역-주봉-기차바위-장암역

수락산등산코스/수락산역/장암역/주봉/수락산기차바위

 

 

2021.03.13​

한달 전 멤버소집,

4인 소수정예 멤버로 수락산출동

​

수락산은 처음이라 ​#수락산등산코스 를

네이버에서 폭풍검색했는데,

​

보통 사람들은

​

장암역에서 시작해서 수락산역으로

끝나는 코스를 많이 가시더라고요.

​

저희의 목적지는

장암역에 있는 오리고기 맛집이였기에

장암역으로 끝나는 코스를 알아봤습니다.

​

​

수락산역에서 등산로까지

 수락산역 1번출구에 내려서
300미터정도 걸어서 가다보면
수락산 등산코스가
시작되는 방향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그 표지판을 따라
오른쪽으로 길따라 이동하다보면
백운계곡 유원지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초입에 들어서면
이렇게 안내판이 나와있습니다

 

초입에 들어서면 이렇게 안내판이 나와있습니다.

​

저희는 단거리 코스인 깔딱고개를
넘어서 주봉으로 오를거예요!

(저는 이때까지 잘 몰랐습니다..경사도를...)

 

 

초입에는 김밥도 팔고, 막걸리부터

여러가지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

저는 #써클인 #김몽몽공복챌린지 를

시작했기 때문에

아무것도 먹지 않기로!

 

 

우리 소수정예멤버

마스터 유규오빠와 내남편!

​

등산로를 따라 길을 걷다보면

벽운계곡길이 나옵니다.

백운계곡에서 깔딱고개까지

 

 

드디어 안내도를 보시네요^^ㅋ

어디로 가는지 대~충 보고 갑니다.

 

 

올라가는 길에 계곡이 있어서

물소리를 들으면서 걸으니

심신이 편해지더라구요!

 

 

길따라서 쭉 올라가다보면

 

 

어르신들이 배드민턴을 치고 계세요.

​

이분들이 숨어있는 고수분들입니다.

 

 

계곡길을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예쁜 옥빛 물색도

볼 수 있습니다.

 

 

슬슬 경사도가 높아지고 있어요

 

 

높아지고 있어요..

 

 

높아...

 

 

옆에 줄이 없으면 못올라가는 ㅠㅋㅋ​

깔딱고개까지 올라오는것도 힘들었는데,

이제 본격적인 시작인거 같습니다!!

깔딱고개에서 릿지구간지나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

 

 

암벽을 타고 오르다보니

드디어

정상이 고지에 보입니다!!!!

 

 

정상은 무슨 ㅠ

암벽을 또타야합니다.

 

 

암벽쓰

다들 잘올라가요..

(나빼고)

 

 

우리가 암벽을 타고 열심히 올라왔는데

옆에 올라오는 다른 길이 있더라구요..

편한길...^^

​

우리만 암벽ㅋㅋㅋㅋㅋ

 

 

​

​

유규오빠 일부러 이리로 왔지

 

 

그래도 결론은 독수리바위여서

독수리바위에서 단체사진 한번 찍꼬 출발!​

(엄지바위인줄알았는데,

대표명칭은 독수리바위래요)

 

 

이제 200미터만 가면 정상에 도착입니다.

 

 

정상쪽이 아닌 다른 능선을 따라가면

저기도 갈 수 있나봐요.

사람들이 봉마다

앉아서 점심을 먹고 있었어요.

수락산 주봉 도착 (정상)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이모님 !! 저희 막걸리 두개요 !!

 

 

산위에서 먹는 막걸리란

크~

이모님이 오봉에 준비해주신

멸치와 마늘쫑, 그리고 고추장

 

 

인증샷 한번 찍구요!

 

 

얼마전에 리뷰남겼던

#힐그라운드티슈

땀이 났으니

각자 땀을 좀 닦고~

 

 

김취~><

 

 

클리어 했습니다

막걸리는 더 먹고 싶었지만

하산해서 먹어야하기 때문에

자제!!​

안전한 하산을 위해

막걸리는 조금만 드세요!

수락산 주봉에서 장암역으로 가는길

 

 

내려가다보면

기차바위로 가는 길이 나와있습니다.

기차바위 우회길도 있으니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우회길로 가시기를

 

 

#기차바위 #수락산기차바위

보기만해도 정말 아찔합니다ㅠㅠ

 

 

신난 유규마스터

저 오빠는 익스트림을 너무 좋아해

 

 

지영언니도 영차영차

 

 

사람들이 거침없이

내려오고 올라갑니다.

장암역~수락산역 코스로

가는분들이 많은만큼

주말에는 기차바위도

줄이 길더라구요.

 

 

기차바위를 내려와서도

암벽 밧줄은 더 있습니다.ㅎㄷㄷ

기차바위 코스가는 분들

장갑은 필수

예요.

 

 

화장실급하다고

뛰어가는 유규마스터

 

 

바지에 싸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내려오는길에

남편이 안와서 봤더니..?

 

 

계곡물에 머리를 담구고 있네욤..

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더우셨던듯

 

 

먼저 내려가더니 뭐하시는 겁니까

 

 

선생님 일어나세요

 

 

ㅋㅋㅋㅋㅋㅋ

급한건 어디서 해결하신건지

 

 

하산완료!!ㅎㅎ

뿌듯

 

 

칠봉이라고 했나..

너무 귀여운 강아지도 만날 수 있었어요

​

날진백에 가져간 물은

칠봉이한테 나눠주고

저희의 목적지인

장암역 오리고기 맛집으로 GOGO!!

​

제가 장암역 오리고기 맛집은

맛집카테고리에 글을 써보도록 할게요!

---

*나의 첫 수락산*

암벽도 많고,

깔딱고개도 오르기 힘들었지만

여기는 정말 재밋는 코스다!

​

체력을 더 키워서 온다면

나는 수락산을 사랑할 수 있을 정도

​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은

코스다보니

지루할틈없이

끝난 수락산!

​

수락산역~주봉~기차바위~장암역

코스는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코스이다.

​

맑을때 또 와보고 싶은곳!

​